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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노피노 기사
대표 관리자 (ip:) 평점 0점   작성일 2013-11-28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485

‘포노피노 프리미엄 기저귀가방’ 인기몰이

여성의 사회참여가 갈수록 높아지고 직장 내 남녀 근무중요도도 동등해지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남녀의 성역이 사라지는 가운데, 남성의 가사업무나 육아활동을 전담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.

엄마가 없이 유아기 아기를 키우는 아빠의 고군분투를 다룬 한 예능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, 이에 앞서 아이와 아빠가 여행을 떠나는 컨셉트의 일요 예능프로그램 역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, 이러한 화제와 인기도 ‘남성 육아’라는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사례라 할 수 있다. 이는 관련산업의 트렌드에도 변화를 주는 요소가 되고 있다.

최근 한 유아용품 전문기업은 이런 변화를 빠르게 상품화에 적용하여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유아용품 개발, 생산, 유통기업 ‘더퍼스트글로벌’이 운영하는 브랜드 포노피노(http://www.ponopino.co.kr)가 런칭한 프리미엄 기저귀 가방이 그 주인공으로, 이 제품은 일반적인 기저귀가방과 달리 실용 면에서 대폭 개선되어 고급 가방의 형태를 띄고 있어 기저귀 가방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.

기존의 기저귀 가방들이 엄마들에게만 맞춰진 디자인인데 반해 이 포노피노 프리미엄 기저귀가방은 아빠인 남성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형태의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인데, 정장이나 캐쥬얼 상관없는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. 백백, 토드백, 숄더백, 크로스백, 유모차 가방 등 다양한 형태로 착용도 가능하다.

외형은 고급 가방이지만 망사 수납함, 대형물품 수납함, 보온보냉 주머니 등 아기와 외출할 때 필요한 모든 물품이 다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유모차 걸이나 기저귀를 갈 때 아기를 눕힐 수 있는 기저귀패드까지 구비되어 있다. 초경량 무게이기 때문에 가방의 무게는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.

더퍼스트글로벌 오현일 대표는 “아빠의 육아가 아기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매우 큰데, 이 가방으로 조금이나마 이런 효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”며 “이 때문인지 출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구매나 제품문의가 여느 상품을 뛰어넘고 있을 정도다”고 말했다.

실제 이 제품은 얼마 전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고 이후 캐나다, 홍콩 등 여러 나라와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.

남성의 육아비중이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은 육아물품들은 엄마인 여성취향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다. 남성의 육아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남녀 구분 없는 우수 육아제품들이 더욱 많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.

< 이벤트 등록 소셜 플랫폼 ‘이벤트칸’ www.eventkhan.com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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